O.S.T 들으면서 작성중
(참고로 O.S.T도 꿀임)


일단 시작 전 단편에 완전 마음을 빼앗김.
내 몸속 이야기 (Inner workings, 2016).
여러모로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났다 :D

직접 보시길.


본편 시작!

역시 디즈니라는 말이 나오는 영화.

아무리 봐도 바다는 실사로 찍어서 합성한 것 같았다 ㅇ_ㅇ
저런 퀄리티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을까 (뜻밖의 반성)


난 사실 영화 트레일러에 낚여서 간 1人인데,
어린 모아나가 진짜 미친듯이 귀여웠기 때문에 (그리고 파도도 ㅋㅋㅋ)
근데 어린 모아나가 너무 비중이 작았..

(남의 애는 빨리 큰다더니)

주인공 모아나 목소리를 맡은 배우 Auli'i Cravalho는 하와이 아가씨인데
모아나랑 싱크로가 후덜덜!

드웨인 존슨도 딱 마우이 ㅋㅋㅋ


예전 디즈니 공주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일단 공주도 아니지만, 쨌든 족장 딸이니까)
더이상 왕자를 기다리지도, 수동적이지도 않다.

내 삶은 내가 개척한다는 주의랄까!

성장 영화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라라랜드의 연장선에 선 기분이었다.


내 미래를 위해서라도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원하는 것을 위해.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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