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4. 03:27 감성의 영역/Movies
2011.02.14.월요일 Sleepless In Seattle (1993)
오글거리는 로맨스물은 질색이지만... (안 오글거려도 싫다)
그런데 완전 반해버렸다♥
올해 백편의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고, 예전 영화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 중 첫 번째로 본 영화였다. O.S.T도 정말 영화와 잘 맞아 떨어지고, 로맨틱로맨틱로맨틱! 톰 행크스가 이렇게 잘생겼었는지 몰랐다. 맥 라이언도 너무 예쁘고♥ (살 빠지고 젊은 톰 행크스는 왠지 마이클을 닮아서 웃겼지만ㅋㅋㅋ)
다 보고 나니까 왠지 발렌타인데이고♥
아까까지 사랑니 뽑으러 간다고 겁났었는데, 발렌타인데이에 사랑니를 뽑는다는 사실 마저 로맨틱하게 느껴지는걸 보니, 미쳐도 단단히 미쳤나보다.
요새 경제관념 쌓기랑 생물에만 열올리던 나에게 완전 감성을 일깨워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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