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다면, 고등학교 때 이후에 처음 봤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였다. 마지막의 만년필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고. 정신분열을 이긴다는 것 자체가 인간 승리이며, 인간은 절대로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나를 다시 다잡을 수 있는 의미있는 영화였다.

꼭 영화를 보면서 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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