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신카이 마코토님의 신작데스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라면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부터 언어의 정원(햐...♡)까지 모두 봤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실사 영화에 뒤지지 않을만큼 멋지다.


여튼 더 빨리 보러 가고 싶어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늦었다.
(でも大丈夫だ。)

그러다가 드디어 예매한 君の名は.


結び라는 개념과 口噛み酒가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

結び는 맺음, 매듭, 혹은 결말로도 해석이 되는데
이 영화에서는 미츠하가 매듭을 만드는 것과 미츠하와 타키의 연결,
이런 식으로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뭐랄까, 좋게 와닿은 개념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口噛み酒는 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역시나 의미가 있었던 장면.
아시는 분의 얼굴책을 보니 口噛み酒때문에 영화를 보러가신 지인도 있었다능(!)

예전에 모야시몬에서도 봤던 것이 얼핏 기억남 :D

여튼 찾다보면 영화를 보고 실제로 제작을 감행한 용자들이 있었다.
성공한 사례는...

나도 보면서 직접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으나
(...)
괜히 후기들을 봐서 무서워졌다 ㅋㅋㅋ


그리고 이토모리 마을 ㅠ_ㅠ

운석이 패인 그 호수까지 정말 멋졌다.




기후현 스와호수라는데 정말 가보고 싶다.
영화처럼 아름답고 조용할 것 같은 기분...♡


판타지는 그닥 내 취향이 아니지만 감독님에 대한 팬심으로 본 영화.
어쨌거나 작화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른 또 신작(?)이 나왔으면!

오랜만에 다른 영화들도 복습이나 해야겠당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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