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 세이코의 작품.
(사실 이 작가가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라는 사실은 책을 다 읽고 알았다.)


1970년대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세련된 글이다. (우리나라에 첫 번역본이 2007년에 나왔는데 좋은 작품들이 좀 더 빨리 번역되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재물과 권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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