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에서 퍼온 글♥

1. 무슨 일이 있어도 소득의 60%는 저축한다.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이다. 100원씩 9번 안 쓰는 것보다 1,000원 1번 절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무조건 소비를 줄이고 봐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절약과 저축을 하지 않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돈은 처음 모으기는 힘들지만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되고 투자가 진행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종자돈은 이러한 시스템의 기초다. 종자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소득의 60% 이상은 우선적으로 저축하고 남는 한도 내에서 소비를 한다. 도시가계 평균 저축률이 30%라는 점을 감안하면 왜 가난한자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지를 예상할 수 있다. 결국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승산이 없다. 보다 많은 금액을 저축하고 모아야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자녀가 없거나 아직 어리다면 저축의 비율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2. 30대에는 연금형 상품으로 노후자금을 모아둔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노후자금은 지금 이 순간부터 은퇴 시기까지의 기간 동안 마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퇴직금 제도가 폐지돼 은퇴시 별도의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고, 은퇴 시기도 과거보다 빨라지고 있다. 통계상 평균 은퇴 시기는 53세지만, 40대부터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늦어도 30대 중반부터는 직접적으로 노후자금을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

급여생활자의 경우는 세대별로 결혼자금 또는 주택자금이나 대출상환 또는 자녀교육자금등과 같은 용도의 사용으로 노후자금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장기간 펀드투자를 통해 물가상승률을 헷지할 수 있는 변액연금과 같은 상품을 이용한다면 소액의 자금을 통해서도 충분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변액연금은 비과세혜택을 받기 때문에 연금수령시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으며 종신토록(사망시까지) 연금수령이 가능하여 확실한 노후생활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3. 부부모두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예상외의 지출에 대비할 수 있다. 

만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닥치게 되면 당장 치료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입원 등으로 인해 경제력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다. 살림살이가 빠듯하더라도 최소한 10%이하에서는 보장성보험비용으로 책정하고, 사망시 남은 가족에게 고액의 보험금 지급을 할 수 있는 종신보험(남편위주)과  건강상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가족모두)을 가입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30~40대 시절에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정작 변수가 닥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4. 서민 금융기관에도 눈을 돌려라.

재테크에 강한 사람들은 신용협동조합이나 상호저축은행 혹은 새마을금고 등 이른바 서민금융기관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이 금융기관들은 은행의 정기예금에 비해 1년 기준으로 약 0.5~1.5% 정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는 예탁금이라는 상품이 판매되는데, 1인당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농특세를 내야 하기는 하지만 이자소득세 면제만으로도 금리가 약 1% 가까이 상승한다. 게다가 비과세이므로 과세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예탁금은 1개월 이상만 가입해도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당하다.

 

5. 목돈 마련을 원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노려라.

자녀의 교육자금을 마련해야 하거나 내 집 마련 자금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하다. 목돈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실효수익이 높은 투자상품이 좋다. 다만 투자상품에 있어서도 기간에 따라 유리한 상품이 있으므로 10년을 기점으로 볼때에 10년이하에서 목돈마련을 원한다면 적립식펀드를 10년이상을 고려한다면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이용한 목돈 마련 방법이 더욱 적합하다.

 

6. 소비를 줄이기 힘들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해라.

무분별한 카드 사용으로 과도한 지출을 하고 있다면 체크카드를 사용해 소비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체크카드의 잔고 규모를 정해놓으면 그 이상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충동구매나 과소비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고, 현금카드 기능도 있어 적당한 한도 내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금액의 20%에 대해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내용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어 규모 있는 지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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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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