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니가 수상한 티켓을 구해와서 메가쇼 2017에 갔다.


빠른 감상: 별로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것들을 얻어 왔는데 자랑을 해보겠다.



Aㅏ! 티켓 먼저 :D

이제 전리품 사진 나가신드앙!



호호! 없군! 전리품이 없드앙! 왜냐면 살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지!



이건 왠지 내 도시락 반찬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사봤다.
안에 다섯 봉지가 들어있는데 참깨라면 블럭 같이 되어있다. 그래서 한봉지 뜯어서 뜨거운 물에 먹으면 되는 것.


한 박스에 다섯 봉지, 세 박스에 만원이었으니 한 봉지에 700원정도? 

국 한 그릇으로 나쁘지 않지 뭐 'ㅁ'


(+현장에선 엄청 맛있어서 샀는데, 막상 다시 먹으니까 좀 달긴 했당..)



마지막으로 내 사랑 요구르페!


이마트에서 볼 때마다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는뎅 시음의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냉큼 사버렸지! 후후!)


왼쪽이 요구르페 오리지널(?)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제일 기본되는 맛이고, 이 사진에 없는 내가 사지 않은 것이 요구르페 라이트(←뭔가 좀 심심한 맛!), 그리고 오른쪽이 요구르페 라이트 소다 맛이다. 핵존맛! 와씨.. 진작 하나쯤 사먹어볼걸 ㅠ_ㅠ 


그냥 요구르페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요구르트보다 훨씬 덜 달고, 더 깊은? 진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덜 텁텁하고 여튼 맛있는 맛 ;ㅁ;


라이트는 말했다시피 좀 심심하고, 근데 탄산이 첨가된 건 또 엄청 맛있었다. 이게 라이트한데 탄산이 들어가니까 더 상큼한 느낌!


뭐랄까, 일본애들이 참 이런건 잘 만든다 싶었다. 그나저나 이 회사에서 라무네랑 토모마스도 수입한다고 했다! 맛있는 건 다 수입하는 회사로군!


그치만 메가쇼 자체는 정말 천지 볼 것 없고, 동선도 개판이고 너무 사람이 많아서 덥고 치이고, 물론 어느 정도야 예상하고 갔지만 정말 끔찍했다. 게다가 그렇게 살만한 제품이나 쓸만한 제품도 없어서... (그래서 두바퀴를 돌았던가!!?)


그리고 리클라이너 쇼파 중에서 힐커의 레온에 앉아봤는데, 그대로 살뻔!! 흐앙, 엄청 편하고 좋았다 +_+ 역시 비싼 게 좋구나 싶었지. 후후.. 집 사면 꼭 사고 싶은 품목 리스트에 등록(←?) 해놓았다!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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