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따뜻한 나무 건물. 로고도 참 잘 어울린다.

어스름 녘의 하늘과 잘 어울리는 지붕이다.






내 머리 위에 있던 예쁜 조명.

창문에 비친 것도 예뻐서 같이 찍고 싶었는데 창가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같이 반사되서 사진은 fail.



주문 후 기다림의 시간. どきどきする



메뉴는 샤케라또, 숲 시그니처 티, 말차 큐브 파운드. (이름이 맞나?)


샤케라또는 설탕을 뺐으면 좋았을 것 같고, 시그니처 티는 사이폰인데 히비스커스와 얼그레이의 블렌딩이라는데 티 치고는 이것도 좀 달았다. 이름이 헷갈리는 말차 큐브 파운드는 담백하고 좋았음 :D



흔들린 예쁜 빵 ㅠ_ㅠ




어마어마한 향이 올라왔던 시그니처 티. 향긋!



깨끗하고 예뻤던 화장실! 입구도 엄청 마음에 들었다. XX와 XY라니!



나오는 데 풀벌레 소리가 정말 너무 좋았다. 가을이 되면 따뜻한 커피나 따뜻한 차와 함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 곳이었다. 도심의 카페 같지 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온 기분이 들어서 정말 좋았다. 좋고, 좋고, 좋았다.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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