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9. 16:37 Personal stuff/Daily life
2012.03.19.월요일 16:29
나의 변덕이란.
3월 초부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러나 이래저래 바쁜 통에, 이제야 겨우 접속을 했다. 바빴다는 것은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월요일은 시간표가 정말이지 애매하다. 밥을 먹기도, 공강 시간에 무엇을 하기도.
개강 후, 처음으로 크림슨에 와본다. 3월 첫째 주에 오렌지 주스를 사러 왔을 때를 제외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해놓고서, 여지껏 하는 척만 했다.
그런데도 왜 바빴던 것인지 몰랐다, 가계부를 정리하기 전까지는. 이렇게까지 자책을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살다보면 친구랑 약속이 많은 달도 있고, 아무래도 개강이니까 외식할 일도 많았다고. 그러나 핑계는 시작하면 끝이 없는 법.
남에게 관대하고 내 자신에게 엄격하자.
정말 잊어버리기 쉽고, 잊어버리고 싶은 말. 그렇기 때문에 더 곱씹고 되뇌인다.
실수로서 배우는 것이 있고 깨닫는 것이 있다면, 그 실수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변명하고 핑계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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