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넋을 잃고 봤던 영화.

한편으로 되게 심란하기도 했다. 열심히 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타고난 사람.

예전에 어떤 문제로 고민하던 친구가 떠올랐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방황하던 녀석. 적성을 찾는다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 적성을 직업으로 연장하기란 더 어려운 일 같다. 산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Posted by 김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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